4월 22일 함평군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에서 함평군 관내 농·축협이 주최한 2017년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상아기자]
2017년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라는 타이틀로 함평군에 있는 ‘군지부 농협’, ‘축협’, ‘함평 농협’, ‘천지 농협’, ‘나비골 농협’, ‘손불 농협’, ‘월야 농협’, ‘조공 법인’이 참여해 총 8조로 팀을 나눠 여러 종목의 경기를 하였다. 종목은 윷놀이, 족구, 장기자랑, 이색 달리기, 풍선전쟁, 바람잡는 특공대 등 총 6개 이다.
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안병호 군수(전라남도 함평군 군수), 이연행 의장, 정정희 도의원(전남도의회) 등이 참석하여 경기가 시작됨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되고 각 팀들은 자신의 팀에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첫 경기인 족구에서는 ‘나비골 농협’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어서 진행하였던 윷놀이에서는 ‘천지 농협’이 우승을 하였다.
족구 경기와 윷놀이 경기를 끝마치고 각 팀들은 팀원들끼리 모여 음식을 먹으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풍선전쟁과 종목에 없는 사회자가 즉각적으로 만들어 낸 경기를 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경기가 끝난 후 각 팀이 다시 흩어져 점심 식사를 하였다. 각 팀은 서로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자신의 팀원 뿐만 아니라 다른 팀의 팀원과도 함께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점심 식사를 할 때 다졌던 친목을 그대로 이어 진행한 바람잡는 특공대는 '군지부 농협', '천지 농협', '월야 농협', '조공 법인'이 한 팀으로, '농협 축협', '함평 농협', '나비골 농협', '손불 농협'이 한 팀으로 경기가 진행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상아기자]
바람잡는 특공대는 한 팀에서 40명씩 참가해 천을 잡고 사회자가 신호를 보내면 천에 바람을 넣고 그 바람이 빠지지 않도록 온몸을 던져서 막는 경기로 이 경기의 묘미는 각 팀에서 뽑은 5명의 참가자가 상대팀의 천 위에 올라타 바람을 빠지게 하는 것이다.
경기는 총 3판을 진행 하였는데 2판을 이긴 '군지부 농협', '천지 농협', '월야 농협', '조공 법인'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 펼쳐진 경기는 이색 달리기 였는데 빨리 달리는 것 보다 팀원 간의 협력이 중요한 종목으로 '월야 농협'이 우승을 차지 하였다.
마지막 경기는 장기자랑으로 각 팀들은 옷과 소품을 준비하는 등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였고 때로는 둘이서 때로는 단체로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쟁쟁한 우승 후보 사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천지 농협'이 되었다. ‘천지 농협’은 팀원 전체가 무대로 나와 교복을 입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다른 팀인 사람들도 흥이 나게 만들며 장기자랑의 우승 팀이 되었다.
모든 경기를 끝마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각 경기의 우승팀 대표에게 상품권을 증정 하였다. 각 경기의 점수를 합산한 최종 우승팀은 '천지 농협'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2017년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는 팀원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는 보람있는 대회가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정상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