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요즘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혹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거나 '여유'가 삶의 목적인가?
요 근래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여유를 즐기기 위해 할애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지난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독일과 프랑스를 여행하며 유럽사회의 여유로움에 놀랐다.
빠른 시간에 밥을 먹고 치우는 한국 사회와는 달리 모든 사람이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밥을 먹고 여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시온기자]
또한 길거리에서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멈추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잔디밭에 누워 태닝을 즐기는 모습도 쉽게 보였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삶을 즐기며 하루하루 여유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한국 사회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물론 10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유럽에서 보냈지만 필자는 이러한 유럽인들의 특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여유로운 유럽 사회의 모습과는 대조되게 빠른 것을 추구하는 사회, 한국 사회이다.
물론 유럽인들도 여유가 삶의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빠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만의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은지 생각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시온기자]
그동안 시험공부하느라 너무 바쁜 삶을 살았던것같아요. 이번 연휴에는 유럽인들처럼 여유를 즐기며 보낼수있겠네요. 좋은 기사 잘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