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by 3기김윤지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193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돌아오는 2016년 근로자의날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매년 5월 1일이다 그런데 이 근로자의 날 이라는 표현이 일제식에서 비롯되었다는 어두운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근로자의 날이라는 한자어를 우리말로 풀어보자,  ─  부지런하다근, 일하다로, 사람자 를 쓴다 그러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날,즉 보편적인 표현으로 노동절이라고 표현된다 이상하다는 사실이 들지않는가? 보통 ~날, 기념일은 이런 수식어구가 붙지않는다 이러한 어색한 표현들이 우리한테 직접적으로 주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부지런한 노동자들의 날, 이것은 부지런한 이라는 수식어구가 붙음으로써, 어린이날, 어버이날과는 다른 표현으로 간주되어야한다. 예를 들어보자. 어린이 날이라고 표현하지 착한 어린이날 이라고는 쓰지 않는다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의 날이라는 표현이 어색하다는 사실,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사실을 정부도 알고 있을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규제를 전혀하지 않는다 빛은 밝을 수록 어두운 그림자가 생기는법이다 이 말에서 알 수있듯이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쉬는 날이라는 좋은 뜻인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 말은 아무렇지도 않게 쓴지만 이 어구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때 들어온 사실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을 알지 못한다 돌아오는 5월 1일에는 이러한 시각에서도 노동자의 날의 정의를 볼수 있어야 한다 이런 사실은 눈치챈 네티즌들은 , 언론은 정부가 그렇게 부르니 따를 수캡처.PNG

ⓒ 네이버 지식백과

밖에 없다, 라고 예측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윤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19
    확실히 외래어나 영어 보다도, 역사적으로 갈등이 있었던 일본이라 하면 꺼림칙해지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ㅠㅠ 저도 근로자의 날이 일제식 표현이라는걸 알고나니 거북해지는게 있는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전채영기자 2016.04.10 13:57
    일제식 표현인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을 위한 기념일이 존재한다는 사실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사실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2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51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9654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21126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1657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9009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23079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22335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9813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9379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8665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9787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7827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9382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2056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5798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7519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20545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20560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20361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20248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23708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1397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23318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9997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8670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21377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2143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1609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3986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1678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21414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1943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23327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4128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20258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8990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22985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2164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6728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881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6895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20691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21444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5208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142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22504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8809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20455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202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