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015년 12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대강당에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중. 고. 대학생 200명이 ‘글로벌여성인권대사2기’로 활동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반크(www.prkorea.com)는 반크지구촌촌장학교 (www.school.prkorea.com)를 통해 약 한 달간에 걸쳐 ‘글로벌여성인권대사2기’를 모집했다.
지원신청에 합격한 학생들은 발대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교육에 참여하였다. 글로벌여성인권대사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반크 박기태 단장님의 특강,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 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 남상구 연구위원님의 교육, 일본군 ‘위안부’ 스토리텔링에 반크의 이정애 연구원님, 그리고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활동 기획 및 실천 등 다양한 교육과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는 발대식에서 받은 교육을 통해 2016년 1월 31일까지 5가지 미션을 수행한 후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하였다. 미션1-발대식후기미션, 미션2-글로벌 역사외교아카데미 사이트에서 동영상수업에 참여한 후 보고서제출, 미션3-일본군‘위안부’이슈를 통한 지구촌 인권문제해결 홍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획. 제작, 미션4-일본군‘위안부’문제를 올바로 알리기 위한 반크의 자료 혹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족, 친구, 학급, 동아리, 교류 외국인 등 주위 사람에게 홍보 진행, 미션-5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꿈을 소개하며 지구촌 아동과 여성의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인식 전환, 개선 캠페인 및 오프라인 참여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미션수행을 하였다.
지난 12월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미션 수행을 통해 글로벌 여성인권대사로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30명의 대사에게 2월 5일 최종 임명자 발표를 하였다. 불가피하게 많은 대사님들의 임명식 불참으로 인해 2월 29일의 임명식은 진행되지 못하고 지난 1개월 동안의 의미있는 활동을 증명해주는 임명장과 임명메달 그리고 소정의 선물이 택배로 발송되었다.
글로벌여성인권대사로써 한국 청년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인류역사에 다시는 일본군‘위안부’와 같은 전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경험했다. 지난 한 달간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공부해보고 세계인에게 올바로 알리는 것이 어떤 의미와 중요성을 갖는지 알려나가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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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손제윤 기자]
25일 올렸던 기사에서 보이지 않던 이미지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어제가 마감일인데 다음달 기사분으로 처리되는 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