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한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햄버거 체인점 직원들의 불만이 급증했다. 이유는 자신이 먹은 음식을 치우지 않고 가는 손님들 때문이다. 패스트푸드점은 스스로 먹은 음식을 치우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직원은 체인점 점장에게 일이 많아져 불만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2층으로 구성된 햄버거 체인점인 경우 2층은 직원의 왕래가 활발치 않다. 실제 뒤늦게 발견한 음식물들로 인해 위생적으로 많은 피해를 끼친 사례도 있었다. 방문을 하는 손님들 역시 이러한 경우 불쾌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했다.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작은 벌레들이 꼬인 적이 있다고 했다. 심지어 직접 음식물들을 치운 손님들 역시 10명중 6명꼴이었다. 직접 치우지 않는 손님들로 인해 직원과 다른 손님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음식을 버리지 않은 손님은 직원이 치우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였다. 또한 나무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자주 그러한 행위를 한다고 말한 손님도 있었다. 패스트 푸드점 직원들과 다른 손님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 시민은 2층으로 구성된 패스트 푸드점은 2층에도 직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다른 시민은 셀프로 버리는 것을 알리는 포스트를 만들어 부착하길 원했다. 패스트 푸드점 점장은 개선방안을 찾아봐야겠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라하는 사람이 없다고 도덕적 행위를 위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시민들이 커지는 추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하길 원하고 있다. 그 사람의 인격은 그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란 말이 있다. 대화 역시 중요하지만 도덕적 행동을 지키는 것 부터가 인격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