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58%에 그쳐... 아직은 부족한 결과. '헬조선 헬조선' 하지만 말고 투표로 표현하길. "
새로운 국회를 만들어나갈 20대 국회의원, 그 선거가 지난 13일날 실시되었다. 최종적인 전국투표율은 58%로, 지난 19대 선거보다는 높은 수치다.
서울 서대문구에서는 우상호 후보와 이성헌 후보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약 55%의 지지를 얻은 우상호 후보가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또 다시 서대문구 구민의 대표자리를 맡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국적으로의 투표율은 어떨까.
전남과 세종이 62%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에 대구 지역은 54% 정도의 미미한 투표율을 보이면서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여소야대'의 형성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이 시점에서 여소야대라는 형태의 국회가 형성되면서 앞으로의 정책진행과 사업 진행등 국가적 운영 형태가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국회의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123석, 새누리당이 122석을 가져갔고,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이 38을, 정의당이 6석, 무소속은 11석을 각각 차지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기사에는 수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 지금까지의 정치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투표다' ,' 앞으로 잘 해보길' 등등의 걱정과 궁금증의 댓글들이 달리면서 한층 더 새롭게 변화된 국회의 모습에 관심을 더하게 되었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뒤로하고 20대 국회의원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
기사 잘 읽었어요 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