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by 4기노태인기자 posted Mar 25, 2016 Views 205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소두증 아이 출산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우려는 3월 22일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9개국에 이른다.

지난달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7일 작성한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발생국 59개국 가운데 쿠바와 도미니카가 가장 최근에 자생적 지카 바이러스 발생을 보고했다. 22일 첫 1차 양성 판정자가 나온 한국은 아직 여기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었다.

WHO 지카 긴급위원회는 지카 바이러스 창궐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임신을 회피해야 한다고까지는 권고하지 않았지만 여성들이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임신을 늦추기로 결정할 경우 피임을 위한 적절한 수단이 제공돼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 유아 소두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지카 바이러스가 종전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신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zika.jpg

[이미지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지카 바이러스에 감연되면 보통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3~7일이 지나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잠복기는 2주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다. 그 외 근육통, 두통, 안구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며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현재까지 예방접종은 없다.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긴소매, 긴바지 착용을 하고 수면시에는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는 여행전 의사의 상담을 받고 여행국가에서 모기 회피에 대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임신중 발생국가를 다녀왔다면 어떻게 해야 해야할까?

여행에서 돌아와 2주 이내에 발열, 발진, 관절염, 충혈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면서 해외 여행력을 꼭 얘기 해야 한다.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산전 진찰을 통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노태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박수연기자 2016.03.28 23:46
    지카바이러스의 특성상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고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르스 사태와 같은 심각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도 현재 퇴원한 상태이구요!ㅎ 그래도 질본과 보복부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내려서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게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닿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5 22:25
    저는 지카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sns나 학교 안내장에도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자꾸 언급하다보니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0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0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151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9654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21126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21657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9009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23079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22335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9813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9379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8665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9787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7826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9381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62056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5798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7519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20545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20560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20361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20248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23708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21397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23318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9997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8670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21376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22143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21609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23986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21678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21413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21943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23327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4128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20258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8990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22985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2164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6728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881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6895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20691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21444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5208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2142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22504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8809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20455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202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