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서연기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완치한 사람들도 있다.하지만, 애석하게도 현재 코로나19의 치료제는 없다. 그런데도 그들이 완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병원에서는 감염자들에게 서포티브 케어 즉 대증요법을 이용한다. 사전적 정의를 보면 어떤 환자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직접적 치료법과는 달리,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치료법을 말한다고 한다. 이 치료법의 예를 들자면 환자가 열이 나면 해열제를 투여하거나 수액을 사용하고, 호흡이 원활하지 않을 때는 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에이즈 치료제는 이러한 대증요법에 포함된 것일까?
아니다. 에이즈 치료제는 실제 메르스와 사스 때도 이용되었었는데, 이러한 치료 방법은 대증요법과 다른 방식의 치료다. 바로 경험에서 나온 치료 방법이라는 것이다. 효과가 있으면 그 치료 방법을 여러 환자분들에게 적용해 보는 것이다. 따라서 에이즈 치료제는 대증요법처럼 정해진 방법이 아닌 경험에서 찾는 방법이다. 메르스나 사스, 지금의 코로나19 치료에 에이즈 치료제를 이용하는 이유는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닌, 에이즈 치료제가 다른 치료에 효과적이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효과를 본 치료법은 아니지만 몇몇 사람들에게는 효과를 보여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였고, 지금도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태생과 돌연변이, 치료법을 위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4기 김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