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의 11대 대통령 마키 살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트위터에 “에너지 믹스에 의해 운영되는 세네갈이 등장하고 있다. 에너지 믹스는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지속적인 품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결합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풍력발전소를 소개하는 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마키 살 대통령이 개시한 비디오에 따르면 풍력발전소는 24개월 만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풍력 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소에 비하여 차지하는 공간의 면적이 작고, 전력 생산력이 좋다. 서아프리카는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최근 풍력 발전소를 설치함으로써 신흥 경제 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간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었으며,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 주민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크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러한 개발 가능성은 보다 더 크게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세네갈의 풍력 발전소는 158MW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풍력발전소이다. 세네갈의 이러한 친환경적인 전력을 위한 노력은 신흥 경제 국가로서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상이다. 마키 살 대통령은 2백만 명의 세네갈 국민이 풍력 발전소를 통해 더 많은 전력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부분 열악한 환경을 보였던 아프리카에서 이러한 변화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몇 후년 뒤의 세네갈에서는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많은 주민들이 전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정윤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4기 정윤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