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생겨난 폐렴이라고 해서 '우한폐렴'이라고 불리던 전염성 바이러스는 '코로나19'라는 공식 명칭이 생길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TV 뉴스와 인터넷 실시간 급상승, 뉴스판을 가득 도배해놓은 이 바이러스는 빠르고 높은 전염성 때문에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사고 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민아영기자]
전염이 쉽게 되고 바이러스들이 살아있는 시간이 길어서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 경로의 마트들과 장소들은 모두 폐쇄하기 바쁘다. 확진자가 늘어나고 세상이 무서워지면서, 사람들은 점점 야외 노출을 자제하게 되고 그에 따라 길거리도 휑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극장, 식당, 마트 모두 인적이 줄어들었고 장사가 현저히 어려워졌다. 핫한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는 와중에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엔 사람이 없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명 놀이공원들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텅 비었다. 확진자가 며칠 만에 폭등해서 점점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여러 학생들과 기업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바탕으로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맵', '코로나있다', '코로나나우' 등 현재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앱들은 우리를 조금이나마 안심시켜준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바이러스에 전국적으로 모든 초·중·고교들은 일주일 개학 연기를 실시했고, 많은 학원들도 휴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상황은 많은 학생들과 예비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전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노출됨으로써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는 수학여행과 수련회 등을 못 가게 될 확률이 높아져서 많은 학생들이 기대를 포기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진 바가 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점점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5월 즈음엔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속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3기 민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