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 명을 돌파했다. 과연 다른 나라들은 현재 어떤 상황일까?
3월 1일 기준으로 일본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료에 따르면 210명 미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2명이라 한다. (CDC 테스트 중 포함) 약 20배, 200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은 이유가 있을까? 두 국가와 대한민국의 다른 점이 있는 것일까?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빙도운기자]
사실 일본과 미국은 검사 수가 한국보다 매우 낮다. 그렇기에 확진자 수가 적다는 이야기가 다수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감염자가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이다.
일각에서는 대한민국이 검사 시 확진율이 높다는 것이 그만큼 확진자를 잘 찾는 것이라 좋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100인당 검사율을 보면 대한민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검사자가 많으면 확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검사가 많아진다면 검사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검사를 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수치로 일본과 미국이 대한민국보다 의료수준이 낮고 코로나 19 발병환자가 적다는 해석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최근 인터넷 게시글을 보면 이와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미국과 일본의 의료수준이 대한민국보다 낮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세 나라의 각각 의식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음으로 이러한 수치만으로 미국과 일본의 의료체계에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또한 대한민국의 의료체계가 두 나라보다 월등히 뛰어난다는 평가도 이 수치만으로는 검증할 수 없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빙도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