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뒷좌석에 앉은 사람은 10명 중 7명꼴로 여전히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자료로서 안전띠 착용률은 86.6%로 발표되었다. 앞 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8.1%였지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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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전띠는 왜 착용해야 하는가?
1. 안전띠 착용을 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맸을 때 보다 3.5배 올라간다. 그건 14일 어린이집 버스 사고에서부터 알 수 있다. 25인승 버스가 차량 2대와 충돌 후 전복됐지만, 원생 모두 안전띠를 착용해 경상으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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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보면 차량 탑승객은 뒷자리에 앉았더라도 모두 안전띠를 해야 한다. 안전띠를 하지 않으면 3만 원의과태료가 부과되며, 13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띠를 하지 않았을 때는 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6세 미만 영유아는 카시트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다만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경우에는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다면, 단속 대상이 아니다. 안전띠가 없는 시내버스 등도 과태료를 물지 않는다.
물론 중요한 건 ‘과태료’가 아니라 당신의 ‘안전’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착용해야 한다는 것. 안전벨트는 의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오경언기자]
다들 안전띠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기사를 통해 아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