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나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마스크. 마스크가 필수가 된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소위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은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질병의 증상은 주로 열이 37.5도까지 오르고,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그리고 폐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이도현기자]
현재(2020년 2월 18일 기준) 총 감염자는 약 69,000으로 보이고 그 중 우리나라의 확진자는 31명으로 아직은 사망자는 없지만 많은 확진자로 인해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감을 나타냈다. 코로나19의 감염방식은 보통 감염자의 침방울이 비감염자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들어갈 경우 감염이 된다. 또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를 통해서도 감염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 코로나19를 피하기 위해서는 물론 외출을 최소화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감염위험이 낮아지겠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한 후에는 비누로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고 자주 씻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예방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의료기관 방문을 할 때에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니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막고 하는 등 에티켓을 준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현재 우리가 주의 깊게 행동해야 할 사항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중국, 특히 우한지역으로 출장, 여행 등을 삼가고 현지 시장, 광장 등 사람들이 붐비기 쉬운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 여행 후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하여, 입국 후 14일 내에 질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도록 한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진 만큼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대형마트와 병원 응급실이 폐쇄을 하고 시장, 소형마트에서 일을 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이 절반으로 줄고 있다. 현재 정부는 소상공인에게 기부금을 지급하고 바이러스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위한 의료 시설과 원인불명의 폐렴 환자에게 코로나19 조사를 시행하는 등 상황이 줄어들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이도현기자]
좋은 기사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