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by 14기조윤혜기자 posted Mar 03, 2020 Views 3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아십니까?

지구의 기후는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계속 변하고 있다. 빙하나 숲의 면적 변화와 같은 지표면의 변화나, 화산 폭발로 기권으로 방출된 화산 분출물은 기후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대기의 조성이 달라져 기후가 변하기도 한다.


KakaoTalk_20200224_012147847_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최근에는 자연적 요인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기후가 크게 변하고 있다. 인간의 산업 활동으로 인해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 기체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화석 연료의 사용뿐만 아니라 지나친 삼림 벌채와 가축 사육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

 

지구의 기후 변화로 기온이 높아지면 극지방과 고산 지대의 빙하가 녹고, 해수의 열팽창이 일어나 해수면이 상승한다. 해수면이 상승하면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어 인간의 생활 공간이 줄어들고, 곡물 생산량이 감소한다. , 기후 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 강수량과 증발량이 변하여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육지와 해양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KakaoTalk_20200224_012147847_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장 뚜렷한 변화는 동식물의 서식지가 점점 남쪽에서 북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열대과일인 바나나가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뉴스에 나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고, 이 위험은 과연 누구에게 타격이 갈까?

우리는 계속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그 표현은 옳지 않다. 지구에는 거대한 기후변화가 여러 차례 있었고, 대량 멸종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생명은 계속되었다. 파충류에서 포유류로, 포유류에서 영장류로 계속 진화해왔다. 그렇게 현 인류의 조상이 나타나 직립보행을 하고 아프리카 밖으로 나와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갔다. 그렇게 아프리카를 떠난 지 불과 10만 년 만에 인류는 지금으로부터 12000년 전, 농경을 시작으로 진정한 혁신을 이루었다.

 

농경은 즉, 문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농경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살아 마을이 만들어졌고, 마을이 모여 도시, 도시가 모여 사회, 사회가 모여 정부가 만들어지는 거대한 사회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KakaoTalk_20200224_01204408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우린 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농업이 가능했을까? 이유는 지난 10만 년의 기후변화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다. 약 만 년 동안 이례적으로 안정된 기후가 지속된 것이다. 만 년 동안 인류 사회는 발전했고, 인구가 증가했고, 지식 축적과 과학이 시작되었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과학을 이용했다. 그러나 안전이 보장되면서 과학은 생존을 위한 도구로 쓰이기보단 인류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학문과 기술이 되었다. 인류는 그렇게 미지의 세계였던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탐구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발전시켰다.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인류의 첫 번째 혁신이었던 농업혁명을 이을 거대한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18세기 말, 산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류가 발명한 기계 때문에 엄청난 성장과 이동이 가능해졌는데 이 기계는 연료가 필요했고, 인류는 3억 년 이상 묻혀있던 식물들에서 그 연료를 찾아냈다. 석탄층을 이용하면서 인류가 출현하기 한참 전부터 지하에 갇혀있던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인류는 이렇게 기후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는데, 인류의 식량 시스템과 인프라는 이 기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만 년간 온도의 변동은 약 1˚C에 불과했지만, 이 상태로는 2100년까지 3˚C 상승한다고 경고한다.

 

인류가 존재한 기간은 지구 역사의 0.004%, 그 기간 중, 현세 인류가 나타나 농사를 지은 기간은 5%, 또 그중에서 전기를 사용한 기간은 0.07%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급속도로 지구 평균 기온이 가파르게 변한 것이다. 몇 만 년 동안에 조금씩 움직였던 기온이 약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도 안 되게 바뀌었다.

 

기후변화에 명심해야 할 것은 지구가 아니라 문명에게 새로운 현상이라는 점이다. 현재 일어나는 기후변화는 오직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약 100년간 인류의 수는 4배나 증가했고, 생태계는 한계에 봉착했다. 기후 변화를 늦추는 것은 인류 문명이 겪어보지 못한 기후 혼란에 대한 취약성의 문제이다. , 기후변화의 문제 해결은 지구가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는 그들 자신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리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중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적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육상동물 중 67%는 인간이 먹으려고 키우는 가축이다. 우리는 고기 1kg을 얻기 위해 옥수수 16kg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환경의 입장에서 매우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이며, 인체에게도 과도한 육류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한다.


그래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윤혜기자]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아껴 봤자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위가 중국이고, 2위가 미국이다. 그러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미국과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다. 미국과 한국은 영토와 인구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 이 사실은 우리나라에 더 크게 다가오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미국 사람과 한국 사람들이 기후 위기 대응 자체가 다르다. 미국의 경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 위기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각 연방 정부와 시민 단체들은 대통령을 무시하고 파리기후협정을 지지했다. 그렇게 실제 미국 석탄발전 사용량은 점점 줄고 있다.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회는 이에 관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미 산업구조 안에서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산업 구조나 에너지 구조 재편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 구조를 최대한 제재할 수 있는 강력한 법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국민들은 기후변화에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왜 여름의 날씨가 계속해서 더워지는지, 왜 여름에 눈이 내리는지 등 우리의 일상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변화에 짜증 내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 이유를 알아보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문제에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많은 혁명을 일으키며 살아왔다. 인류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전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너무 앞으로만 나아가려고 한다. 이제는 뒤를 돌아보며 또다시 살아남기 위해 기후변화를 막아야만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4기 조윤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35543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228
에이즈 치료제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file 2020.03.09 김서연 321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297
아파트 근처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과연 괜찮을까? file 2020.03.05 김묘정 567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천 돌파... 다른국가는? 3 file 2020.03.04 빙도운 1038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279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306
대한민국을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file 2020.03.03 정승연 5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321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234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320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332
전 세계가 패닉! 코로나는 어디서 왔는가? file 2020.03.02 차예원 342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209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341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825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549
안전띠 그것은 왜 필요한가? 1 file 2020.02.27 오경언 782
납치범이 드라마를 보여준다고? 3 file 2020.02.26 안효빈 1263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264
코로나바이러스 자세히 알아보자 4 file 2020.02.24 이수연 2482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660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272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599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606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409
'기생충' 축하로 시작해 '코로나바이러스'로 끝난 수석·보좌관 회의 1 file 2020.02.14 김도엽 498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366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437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423
희망을 주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의 피해... file 2020.02.12 정다현 387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378
미 전역서 4번째 '여성행진'..."여성들이여, 일어나 소리쳐라" file 2020.02.11 박채원 405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231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060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563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459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탄핵안, 상원에서는? 1 file 2020.01.20 전순영 773
'세월호 기억의 벽'을 지켜주세요 2 file 2020.01.17 하늘 891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510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520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508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994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854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652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485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611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 Next
/ 4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