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최은서기자]
최근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이 커지고 불매운동이 계속 일어나는 상황에서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주장이 거론되고 있다. 곽금주 교수는 "일본이 초기에 한국의 불매운동을 간과한 탓에 도리어 더 큰 단결성을 이끌어 낸 측면도 있다"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일본과의 감정이 더욱 과열된 이유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영향은 어떨지 조사하였다.
2018년 10월, 군함도 일본 강제 노역 피해자 네 분이 당시 일본 제철 기업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기자, 일본은 대한민국과의 관계에 있어 신뢰도가 극심히 손상되었기 때문에 무역 관리 제도의 적절한 운용에 어려움이 발생해 수출 규제 조치를 내렸다. 대한민국은 일본에서부터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등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소재에 들어가는 제품 수출에 규제 조치를 내렸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 타격을 우려하면서 반일감정이 강화됐다. 또한, 일본이 대한민국을 수출 우대 명단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함으로써 일본 제품을 쓰지 않는 일본 불매 운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일본 불매 운동, 보이콧이 일어나면서 일본 제품 유니클로 회사에서 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국 보이콧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이 발언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의 반일감정이 더욱 과열된 것으로 보인다.
불매운동은 멈출 생각 없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 달 하고도 보름 넘게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2기 최은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