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유승연기자]
플라스틱은 다른 소재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쓰임새도 다양해서 인류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오염뿐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었다.
지금 전 세계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플라스틱 프리 첼린지’ 운동이다.
플라스틱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일깨워 준 연구가 있다. 올 6월 12일 세계자연기금(WWF)이 호주의 뉴캐슬대학과 공동 연구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 1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약 2천 개로 이는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인 5g이라고 한다. 이처럼 이미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를 몸소 겪고 있던 셈이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플라스틱 생산을 줄여야 하고 플라스틱 재활용량을 지금보다 늘려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좀 불편하더라도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라는 의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2기 유승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