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수기자]
2011년부터 내전이 시작하여, 시리아는 아직까지도 내전 상태이다. 1971년부터 독재정권이 있던 나라로 2010년 아랍에서 시작된 반독재 반정부 시위로 정권들이 무너지자 시리아 정부는 여러 반정부 시위대들과 내전을 벌였다. 이로 인해 내전이 발생하였고 40만 명이 넘는 시리아 국민들은 시리아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인접 국가인 레바논, 이라크, 터키 등으로 입국을 한다. 또 이들 중 몇몇은 목숨을 걸고 유럽, 북아프리카 등으로 입국한다. 터키는 20만 명의 난민을 수용했고, 난민 지원비를 약 60억을 지원해 주었다. 터키와 레바논은 국경 근처에 피난처를 마련하기 시작하여, 1만 5천 명 정도의 시리아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난민들을 계속 수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유럽은 오래전부터 난민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치안이 안정되고 복지도 잘 되어 있는 탓에 많은 난민들이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난민 수용은 몇백 명이 아닌 수천 수백만 단위이다. 이러한 난민 수용은 한 국가에서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고 막대한 문제이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장기간의 유럽 문제로 외국인 혐오 범죄와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 수용했을 때 국민들의 불안감도 작지만은 않다. 난민들을 수용함으로써 진짜 시리아 난민인지, 테러리스튼지 구분이 불가능하며 테러가 일어난다면 나라에 극심한 피해가 일어나고 기존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 있다. 난민들이 그 국가에 지내게 된다면, 국가는 난민에게 기초생활 보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민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다.
한번 시작한 지원을 시작하면 그 지원을 끊을 수 없고, 추가적으로 난민 수용이 불가피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