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by 11기백지수기자 posted May 27, 2019 Views 200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Resized_20190522_18184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수기자]


2011년부터 내전이 시작하여, 시리아는 아직까지도 내전 상태이다. 1971년부터 독재정권이 있던 나라로 2010년 아랍에서 시작된 반독재 반정부 시위로 정권들이 무너지자 시리아 정부는 여러 반정부 시위대들과 내전을 벌였다. 이로 인해 내전이 발생하였고 40만 명이 넘는 시리아 국민들은 시리아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떠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인접 국가인 레바논, 이라크, 터키 등으로 입국을 한다. 또 이들 중 몇몇은 목숨을 걸고 유럽, 북아프리카 등으로 입국한다. 터키는 20만 명의 난민을 수용했고, 난민 지원비를 약 60억을 지원해 주었다. 터키와 레바논은 국경 근처에 피난처를 마련하기 시작하여, 15천 명 정도의 시리아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난민들을 계속 수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유럽은 오래전부터 난민 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치안이 안정되고 복지도 잘 되어 있는 탓에 많은 난민들이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난민 수용은 몇백 명이 아닌 수천 수백만 단위이다. 이러한 난민 수용은 한 국가에서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고 막대한 문제이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장기간의 유럽 문제로 외국인 혐오 범죄와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 수용했을 때 국민들의 불안감도 작지만은 않다. 난민들을 수용함으로써 진짜 시리아 난민인지, 테러리스튼지 구분이 불가능하며 테러가 일어난다면 나라에 극심한 피해가 일어나고 기존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 있다. 난민들이 그 국가에 지내게 된다면, 국가는 난민에게 기초생활 보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민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다.

한번 시작한 지원을 시작하면 그 지원을 끊을 수 없고, 추가적으로 난민 수용이 불가피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28632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139422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643555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18931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16380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18380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17963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21197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22481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34819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20059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21825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23613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9523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25083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20570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21435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20577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20916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20272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9992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26440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9101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21327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22997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21651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51117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25301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9833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31272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8635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23305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21342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25821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32092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30978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22834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23491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29600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24600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21856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22288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22138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23974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33566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52959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9279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20927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28015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22251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252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