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한 번쯤은 영화 '아이언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한 가지 요소를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미래적인 기술(기계)을 고를 것이다. 그중에서도 슈트를 입은 '토니 스타크'를 꼽을 수 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장면에서 아이언맨은 말과 손짓으로 모든 명령을 전달한다.
이런 기술들이 우리 주변에 실존하고 있을까?
결과부터 말하자면 실존한다. 대표적으로 멀티호버링 기술과 제트팩을 예로 들 수 있다.
'멀티호버링 기술'이란, 허공에서 손짓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LG'사에서 발표한 'G8 ThinQ'는 '에어 모션'을 적용하여 물이 묻거나, 반죽이 묻은 손으로도 허공에서 손짓 한 번이면 동영상이 재생이 되거나 볼륨을 조절하고 전화를 받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멀티호버링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LG전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또 제트팩은 한순간에 고온 고압의 폭발력을 노즐을 통해 방출하며 생기는 힘으로 작동한다. 뉴턴 제2법칙 작용-반작용 법칙이라고 볼 수 있다. 제트팩은 비싼 가격 탓에 실용화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매체들을 이용해 시연 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외에도 홀로그램 기술, 원격조종기술, 특수합금 등의 여러 기술들이 현실에 존재한다.
상상만 했던 영화 '아이언맨' 속 기술들, 이제 더 이상 SF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눈 앞에 펼쳐질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