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김이현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269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515_14593761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이현기자]

 

요즘 청소년들의 운동 부족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만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음식 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체력평가는 왕복 오래달리기의 심폐 지구력, 앉아서 윗몸굽히기의 유연성, 악력이나 팔굽혀 펴기의 근력, 체지방 등을 평가한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가고 체지방이 늘어가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자료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의 경우 1등급(80~100) 비율이 20165.9%에서 20185.5%로 떨어졌다. 초등학생도 같은 기간 6.1%에서 5.9%로 하락했다. , 중학생은 9.6%로 변화가 없었다. 바로 아래인 2등급(60~79)도 초등학생은 42.3에서 40.3%, 중학생은 45.2%에서 43.6%, 고등학생은 38.1%에서 35.7%로 떨어졌다하지만, 최하위 등급인 4등급(20~39)5등급(0~19)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4등급의 경우 초등학생은 5.7%에서 7.4%, 중학생은 6.9%에서 8.2%, 고등학생은 11.8%에서 13.6%로 늘었다. 5등급도 초중고교생 모두 0.1~0.4%포인트씩 증가했다. 따라서 초중고교생들은 1, 2등급이 줄고 4, 5등급이 늘어났다.

 

학생들의 체력이 이처럼 낮아진 이유는 학교에 체육 시간이 별로 없고, 방과 후에는 학업을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그러나, 학생들은 주말같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에 핸드폰과 컴퓨터를 즐겨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은 4,292명 중 17.9%, 여성은 4,213명 중 26.0%의 학생들이 운동 대신 휴대폰 보기를 많이 한다고 나와 있다.


청소년기에 운동이 부족하면 비타민D 결핍의 위험도 있다니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10분씩만이라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이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박수혁기자 2019.05.21 18:35
    장기간 공부하려면 체력도 필수지요. 건강을 지키는 학생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11기유예슬기자 2019.05.24 16:07
    공감합니다.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학업 때문에 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 ?
    11기오서진기자 2019.05.25 23:28
    야자까지 하는 학생들은 특히 더 힘들겠지요..ㅠㅠ 학교에 학원까지 공부에 치여사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반영해 주는 것 같아 공감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래요. 이런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04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908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7117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6810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8388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30280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5545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7520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7901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4968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20907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5684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4974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6135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17507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5543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5701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9952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5377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15206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6918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5589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45290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9846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4451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6932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4861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8882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7534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9224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26201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25717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7065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9603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25717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8610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7324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8661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7210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990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7228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44871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6299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16282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21165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17764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21592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21615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9798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22680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200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