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시사포커스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by 11기김어진기자 posted May 07, 2019 Views 14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심코 지나치던 팜유로 인해 피해받는 생명들

 

팜유는 기름야자나무(palm tree)에서 나는 열매를 압착하여 채유한 식물성 기름이다. 과거에는 비누 등 공업원료에 천연 계면활성제라는 명칭으로 이용되었는데, 최근에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등 사용되는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이렇게 어느덧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 같은 팜유는 반대로 지구에 사는 수 많은 생명체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기도 하다.

 

첫째, 아이러니하게도 동물성지방을 대체하여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팜유는 식물성 기름임에도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각각 50%씩 이루어져 있다. 포화지방은 저온에서 굳는 성질 때문에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게 한다. 이외에도 발암성을 가져서 암을 발생하게 하는 등 수많은 질병을 초래한다.

 

둘째, 인간의 인권에 미치는 악영향이다. 팜유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전 세계 생산량의 약 40% 정도씩 합해 87% 정도를 생산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큰 수입원이지만 팜유 산업으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특히 저임금과 아동 노동 착취 등과 같은 인권유린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착취당한 노동력에 대한 이익은 외부에 대기업들이 취하게 된다. 또한 팜유 농장의 확장으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다양한 일자리와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권조차 위협받고 있다. 팜유 농장 때문에 물 부족과 수질 오염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까지 얻게 되었다고 한다.

   

셋째, 열대우림 파괴와 동물들의 멸종이다. 팜유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간당 축구장 300개에 면적에 달하는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이 속도로 보면 2020년 이후에는 남한 면적보다 더 큰 규모의 숲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열대림의 손실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이어진다.

또 열대우림의 개간은 화전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로 인하여 대규모 화재나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고 있다열대우림의 파괴는 생물 다양성 손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팜유 농장을 늘리면서 동물들의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이 때문에 마을로 내려오게 되는데 마을에서는 온갖 학대와 학살을 당하게 된다. 특히 오랑우탄의 개체 수가 20년간 80% 이상 감소하면서 25년 이내에 오랑우탄은 멸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랑우탄 이외에도 코끼리, 호랑이, 코뿔소 등 수많은 동물들이 위험에 처해있다.


 noname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김어진기자]


당장 마트에 나가서 많은 식품첨가물을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팜유가 많은 제품들에 쓰이는 이유는 높은 생산율과 값이 싸다는 이유이다하지만, 현재의 편리성과 이익을 위해 미래를 버리고 있는 이러한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대체가 필요하다특히,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소비자로서의 선택에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김어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42484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1430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2393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2867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3316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2105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2037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3191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744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3386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562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419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965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1170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290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259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960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388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1338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2526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373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126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574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243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4545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471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3291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2518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2533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5001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2841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430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2283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4042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2588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2077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2131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2111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3373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3784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5043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5997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1552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2502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2208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2692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3061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2065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58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4 Next
/ 44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