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by 11기허서인기자 posted May 27, 2019 Views 164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수래기청원.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 17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에서 20대 행인이 생후 3개월 된 강아지를 수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이 사건이 알려지자 서울 동물 학대방지 연합(KAPCA)은 지난 5월 20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서울 동물 학대방지 연합(KAPCA)은 본 청원에서 피해 강아지의 상태에 대해 “현재 배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신적인 충격으로 침을 계속 흘리고 사람에 대해 강한 경계를 보이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본 상태”라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강화된 동물보호법으로 형량이 최대 징역 2년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형량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처벌은 몇십만 원 대의 가벼운 벌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동물권 보호라는 동물보호법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나라의 동물 학대에 대한 가벼운 처벌을 비판했고, “본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피의자에 의해 고통받은 동물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주실 것과 함께 미약한 수사와 처벌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동물 학대에 대해 국가가 동물권 보호와 사람의 생명권 보호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동물 학대에 대한 예방과 처벌강화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촉구하는 바입니다”라고 덧붙여 사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처와 동물 학대에 대한 더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한 다른 청원을 게시한 청원인은 “현행법상 수간 행위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상해를 입힌 동물 학대 정도로 처벌하게 된답니다”, “동물 학대가 아닌 강간범으로 처벌해 달라”고 하며 역시 가해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글을 쓰는 지금도 화가 나고 손이 떨린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허서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37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2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378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4502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6410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6870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4009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9825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4602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13605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4962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16646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4472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4347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8679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4466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14227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5862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4444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43707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8919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3524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6096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4141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8031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6530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7795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24316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24949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6194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8778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24699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7252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6276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7721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6540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8764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25208
부르카(Burka) 착용 금지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법률 8 file 2019.04.25 박서연 43069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5409
'오지'는 속도 이제는 5G 시대 file 2019.04.24 나어현 15223
현실로 다가온 미래 기술 file 2019.04.22 박현준 20401
식민주의가 낳은 피해자들, 로힝야족 file 2019.04.19 이서준 16820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20495
카드사의 3개월, 5개월... 할부 거래의 시작은 재봉틀부터? file 2019.04.16 김도현 20157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9133
탄소배출권, 공장은 돈을 내고 숨을 쉰다? 4 file 2019.04.11 김도현 21726
렌즈 사용, 우리의 눈은 괜찮을까? 4 file 2019.04.10 오윤주 18707
자극적으로 변하는 상표들, 과연 건강한 언어문화일까? 3 file 2019.04.10 김지현 17646
미세먼지, 넌 어디에서 왔니? file 2019.04.09 이승민 14316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79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