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백두산이 폭발한다?

by 11기백지은기자 posted May 24, 2019 Views 85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ef32c44e4d8dc82f3cb7d0d43a053c9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지은기자]


최근 매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다. 1000년 전 밀레니엄 대폭발이라고 불렸던 백두산의 화산 폭발은 북유럽 그린란드까지 화산재가 날렸던 큰 화산 폭발이었다. 역사학계에선 백두산의 화산 폭발이 발해의 멸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가설할 만큼 그 피해와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백두산 주변에서 약 3000회 정도의 잦은 화산지진이 관측되며 백두산의 분화 직후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재분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2019년 4월 1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은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백두산 폭발 향후 대책 방법을 남북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946년 일본의 기록에 따르면 '하늘에서 흰 재가 며칠간 내렸다'라고 되어있다. 천 년 동안 잠들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남북한, 일본을 포함한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화산재의 피해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도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영국과 미국의 전문가들이 '백두산 북-영-미-중 연구그룹(MPGG)'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제임스 헤이먼드 영국 런던대 교수는 "엠피지지(MPGG)는 그동안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백두산 재분화에 대해 국제적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 청소년들도 백두산 분화 시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고 백두산의 분화가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480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1607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29945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3113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7040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2605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9598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3473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0938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4845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1155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9438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1374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8498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4168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8211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9005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9645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9061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0680
무개념 팬들의 SNS 테러에 얼룩지는 축구계 1 file 2019.06.05 이준영 9458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8182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7735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0157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8081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9177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074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7438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8379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5123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0801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2010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7712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7265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8456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8398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0928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2261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2338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8999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0712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0910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8584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3145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9111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7393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9116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7199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8079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7785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02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