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by 9기서민석기자 posted Nov 30, 2018 Views 129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져 많은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한 올의 약 1/20~1/30에 불과하여 공기 중에 있어, 만약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갈 경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등이 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2013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도 가을이 되면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중국에서의 미세먼지가 날아와 농도가 심각해진다. 하지만 중국의 탓만 하기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가 50~70%의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나라 안에서 자체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상황에 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평상시에 적용할 추가 감축조치를 확정하였다.

 

1995년 미국 암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미세 먼지가 1m310μg(마이크로그램) 증가 시 총 사망률이 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렇게 위험한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필수적이다.


b2397f8349ca8728f6c23a91468dccae.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서민석기자] 


마스크는 일반 면 재질의 마스크 말고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특수 재질의 전용마스크를 사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 검증을 받은 인증표시인 ‘KF’가 표시가 되어있는 마스크이다. 이때 ‘KF’ 문자 뒤에 붙인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하지만 숨쉬기가 어려우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제품을 골라 선택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서민석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46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35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488
음주운전과 윤창호법 1 file 2019.01.07 조아현 1357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7352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7153
강릉 가스 사고, 그 책임을 묻다 file 2019.01.03 박현빈 15410
버려져야 하는, 난민에 대한 고정관념 1 2019.01.02 권오현 19917
FOOD TECH라고 들어보셨나요? 1 file 2018.12.31 채유진 18712
사라져가는 교복의 의미 4 file 2018.12.27 정지혜 21495
'국가부도의 날'로 보는 언론의 중요성 3 2018.12.27 김민서 16390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3840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감독'에 빠졌다 2018.12.26 김민우 13073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12787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8424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4087
보이저 2호, 태양권 계면 벗어나다 file 2018.12.24 김태은 13570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4285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12753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5940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5431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4742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4375
고용없는 경제가 될 것인가 1 file 2018.12.17 박정언 12551
말로만 '소방 안전 확인', 아직도 문제 개선 의지 없어 2018.12.11 노영석 15111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5860
선진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 대한민국을 우주 강국으로 4 file 2018.12.10 백광렬 14363
여자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세요 2 file 2018.12.06 강민정 14784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12988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3776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13269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6734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13149
세종시이전과 '세종시 빨대효과' 1 file 2018.11.27 강동열 15578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12957
청소년과 정치 1 file 2018.11.26 장보경 17050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6736
이주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인식 개선 시급 file 2018.11.26 여인열 16919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4390
경제학이多 - 경제학의 흐름 2 file 2018.11.23 김민우 23354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5473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8235
방탄소년단의 일본 무대 취소사건, 그 이유는? file 2018.11.22 조윤빈 14671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4407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4340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13794
격화되는 G2 무역전쟁, 그 위기 속 해결방안은... file 2018.11.20 이유성 18064
'강아지 하늘샷',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다 3 file 2018.11.19 신미솔 16176
Review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란? file 2018.11.19 이호찬 16697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4364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78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