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몰래카메라 사건이 많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몰래카메라란 카메라를 숨겨 사람을 몰래 관찰하여 찍는 영상이다. 몰래카메라 논란이 다시 시작된 것은 홍익대 나체 사진 몰래카메라이다. 또한 서울 유명 예대에서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여자 화장실을 들어가 휴대폰으로 몰래카메라를 찍으려고 시도하다가 도주하는 사건이 있었고 서울 명동역 4번 출구 여자 화장실에서도 몰래카메라로 의심되는 구멍들이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포를 발생시키고 있다. 미투 운동 이후 몰래 카메라 시도와 몰래카메라 신고가 많아졌지만 가해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많은 이슈를 끌고 있다.
[이미지 제공=경찰청]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몰래카메라 공포증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몰래카메라 방지 용품을 마련하기도 한다. 몰카 방지 용품이란 실리콘, 접착제, 가정용 충진제 송곳 등을 말한다. 요즘 SNS에는 몰래카메라 방지 용품과 몰래카메라 찌르게를 구매해서 가지고 다닌다는 인증샷이 많이 떠돌고 있다. 카메라가 더욱 작아지고 첨단화되어 일반인이 쉽게 찾기 어려워지고 시중에 유통되어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SNS에는 몰래카메라확인 법, 몰래카메라 대처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확산되어 조금이나마 일반인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특정 대학교에서는 대학본부나 학생회의 주도하에 여러 가지 캠페인을 구축하고 보안을 더욱 강화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학교 내 몰래카메라 의심장소에는 CCTV를 추가 설치했다. 몰래카메라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가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최대한 빨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러한 몰래카메라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여 몰래카메라를 예방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김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