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6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양국 정상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공식 실무방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집중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과 항구적인 평화체제 이룩할 것을 확신” 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
한 기자가 “최근에 청와대에서 중재자 역할 강조한 바 있는데, 지금 국면에서 정부의 역할 어떻게 할 수 있나, 북 태도 변화 우려 나오는데 대통령의 생각은 어떠한가?”를 질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의 북한의 태도 변화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이 있는데, 저는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제대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답변하며, “저의 역할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중재를 하는 그런 입장이라기보다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또 그것이 한반도와 대한민국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국과 함께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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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1박 4일의 모든 방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