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문재인 대통령의 주황색 넥타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 이유는?

by 4기이다호기자 posted May 27, 2017 Views 161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독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호기자]



5월 19일 오찬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한 주황색 넥타이가 화제다.



주황색 넥타이는 한 디자인브랜드가 '독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112주년 독도 주권 선포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넥타이이다.



한편, 이 넥타이의 주제가 된 독도를 둘러싼 대한민국과 일본은 여전히 독도영유권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여기서 독도영유권분쟁이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으로 비롯된 분쟁이다. 일본은 17세기에 자신들이 독도를 처음 발견했으며 이후 그 주변수역을 실제로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독도의 원시적 권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며 1905년 2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명명하고 정식으로 편입조치를 취함으로 인해 자신들이 독도를 소유하였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독도는 1905년 이미 자신들의 영토로 포함된 것이며 1910년 국권침탈과는 무관한 별개의 대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본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일까?



1900년 대한제국은 '독도는 울릉도에 속한 땅이므로 울릉군은 울릉도와 독도를 다스린다.'라는 내용의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발표로 조선의 독도 영유권을 국제적으로 공포하였다. 이는 1905년 일본의 발표보다 5년 더 빠르다.

또한, 1946년 1월 연합국 최고사령부는 SCAPIN 677호 <일본의 정의>를 통해 독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했다. 연합국의 결정을 수정하려면 다른 지령이나 공포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으나 이후 다른 지령이나 공포가 없었으므로 대한민국이 독도의 영유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신라 512년 이사부가 우산국(독도)을 점령하였는데, 독도는 이미 이때부터 대한민국의 영토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우산도에서 몇 가지 약초와 함께 수 쇠가죽(바다사자, 물개 등의 가죽) 등을 바쳤다.'라고 하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점령한 후 우산국이 매년 신라에 토산물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처럼 독도가 다케시마가 아닌 우리나라의 영토인 이유는 많다. 따라서 우리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에 관한 홍보지를 만들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다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5.31 18:30
    좋은 기사 갑사합니다! 문제인 대통령의 주황넥타이 사진까지 함께 주셨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 ?
    4기이승연기자 2017.06.25 00:13
    주황색 넥타이가 이런의미를 담고있는줄 몰랐네요 많이 알아갑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7.18 15:56
    넥타이를 통해서 다시한번 독도에 대한 문제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293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8324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00360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5068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6219
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3 file 2017.06.19 박형근 14687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8531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1511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6389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4657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14040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30319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3 file 2017.05.30 김도연 15674
새 정부의 5.18 4 file 2017.05.30 이주현 14521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 중 테러 7 file 2017.05.30 서주현 16917
미세먼지, 이렇게 계속 안심하고 있어도 되는가? 2 file 2017.05.30 김보경 13309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4512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위배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2017.05.29 4기박소연기자 16728
강경화, 문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 무시하고 외교부장관 되나 file 2017.05.28 천세연 14622
문재인 시대, 새로운 외교부 장관 후보 강경화 3 2017.05.28 김유진 19374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7541
당연하게 된 사교육, 원인은? 3 file 2017.05.27 김혜원 17497
문재인 대통령의 주황색 넥타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인 이유는? 3 file 2017.05.27 이다호 16174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5809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13796
같은 하늘, 같은 시간, 다른 곳에서 2 2017.05.25 류지현 16237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바람 이뤄줄까 file 2017.05.25 서은주 15547
참정권 없는 청소년, 또 한 번의 권리개혁 이루어질까 1 file 2017.05.25 최유진 19650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file 2017.05.25 임재우 18226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15549
J노믹스의 경제인은? file 2017.05.25 김찬 13350
외감법 개정,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file 2017.05.25 홍은서 14042
헛되지 않은 우리의 선택, 문재인 대통령 4 2017.05.25 성유진 16249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13857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달빛 정책' file 2017.05.25 최서진 16100
선거연령 하향, 이제는 시작될 때 3 file 2017.05.24 김혜빈 16331
‘만 18세 선거권’, 그 양날의 검 2 2017.05.24 김윤혁 16272
1270차 수요집회-1270번째 대답없는 메아리 2 2017.05.24 이하은 14592
청천 프로젝트: 한중 공동의 미세먼지 해결법 2 file 2017.05.24 임형수 16096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발포명령자들 file 2017.05.24 박민서 12737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4023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5758
'소프트 타깃' 테러 언제까지 이어질까 file 2017.05.23 유규리 15180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14495
문재인 정부 15일, 야 4당의 자세는? file 2017.05.23 박찬웅 13004
문재인의 대한민국 file 2017.05.23 최우혁 13489
북한인권법은 미국의 정치적 카드? 2 file 2017.05.23 김윤혁 14492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5149
SBS, 또 터진 일베논란 3 file 2017.05.22 추연종 19239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14042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경제 공약들 file 2017.05.21 박민우 126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