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하은기자]
2월15일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 127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수요집회는 수원청소년평화나비가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제 1270차수요집회는 약 250여명의 시민들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으로부터 정당한 배상과 사과를 바라며 참가했다.
이번 수요집회는 경과보고와 문화공연, 참가단체 소개와 자유발언 및 시낭송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하였다
-외교부는 법원의 판결대로 2015한일합의 협상 문서를 조속히 공개하라
-한일 양국 정부는 2015한일합의를 전면 무효화 하고 피해자들의 요구에 따른 정의로운 문제 해결을위한 재협상을 즉각 실시하라
-한국 정부는 피해자 동의 없이 강행된 화해.치유재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한일 정부는 역사 교과서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가 왜곡되지 않도록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하라
이번 수요집회는 피해자들의 동의 없이 진행된 한일 간 졸속 타협과 부산 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 문제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15일 1270차 수요집회 역시 지난 1269번의 수요집회와 마찬가지로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었지만 이번 수요집회처럼 많은 젊은 세대들과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외침이 언젠가는 일본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받아낼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