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림기자]
지난 5월 9일, 탄핵 사태 이후 쭉 이어져 왔던 치열한 선거운동의 끝이 났다.
총 41.1%의 득표율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혹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탄핵 이후 국민의 정치적 관심이 지대해진 가운데, 대표적으로 5명의 대통령 후보들에 대해 국민은 끝없이 탐구하고 또 그들의 공약을 비교했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마친 4명의 후보는 선거가 끝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 다음으로 많은 득표를 받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2일 미국에 사는 차남의 자택으로 출국했다. 다음 달 4일 귀국할 예정인 홍준표 의원에 대해 24일 동서대 김대식 교수는 홍준표 의원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당권 도전 의혹을 부인했던 홍준표 의원은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많은 지지를 얻었던 것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당 대표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3위를 차지한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은 24일 부산을 찾아 시당 관계자,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조찬위원회를 했다.
선거 당선 실패의 원인을 미래보다는 적폐청산을 원했던 국민의 바람을 극복하지 못했던 자신의 탓이라고 전하며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자신의 팬층이 선거 이후 점차 두터워지고 있다며 이번 주 토요일 열리는 안철수 의원 본인의 대규모 팬 미팅에 참석할 것을 예고했다.
4위의 득표율을 차지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선거 운동 도중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사태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꿋꿋이 선거 운동을 이어나가며 국민에 대한 약속과 본인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선거 이후, 의원들의 탈당 이후 진정한 개혁 보수를 원하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여파로 27일 대구에서 팬 미팅을 주최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5위의 득표율을 차지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선 당시 내걸었던 국민과의 '약속 투어'를 한창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 16일 장애인들이 농성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를 찾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17일에는 위안부 할머님들의 수요 집회에 참석, 또 24일에는 대학가를 돌며 대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지난 23일 심상정 의원은 대선에 대해 정의당의 가능성을 마음껏 보여준 기회였다며, 적은 지지를 받았지만 스스로도 만족하는 태도를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유림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됬지만, 그 외에 개인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후보들이 몇 분 계시더라고요 !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야 할거 없이 그런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꺠끗하고 좋은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바에요 ㅎㅎ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봅니다!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