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by 4기박서연a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54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법고에는 학생회에서 걷은 돈을 모아서 작지만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였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상의 결과를 두고 많은 국민들이 협상에 반대하며,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당사자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결과를 설명하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해해 달라는 정부의 반응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바라는게 과연 돈 일까? 할머니들은 일본이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

꽃다운 청춘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그리고 평생의 짐으로 살아온 나날들. 이런분들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조각상이다. 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00차 수요집회 때 세워졌고 전쟁의 아픔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소녀상에서 꽉 쥔 손은 무례한 일본 정부 작태에 대한 분노를 의미하며. 발꿈치가 들린 맨발은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정착하지 못한 할머니들의 방황을, 의자는 세상을 뜬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우리가 소녀와 함께 앉아 공감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꽃다운 나이에 타국으로 가 눈물의 시간을 견뎌내시고 평생을 고통으로 견디신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가 다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일본에게 제대로된 사과 한번 못받아본 할머니들. 그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하자.Resized_20170324_181352 (1).jpg


[이미지 활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03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290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7016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5695
D-15 19대 대선, 달라지는 sns 선거운동 4 file 2017.04.25 윤정원 18621
숫자를 통해 알아보는 대선 file 2017.04.24 백다미 17511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5538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15307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14658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24101
가자! 416노란버스를 타고 김제동과 함께 file 2017.04.18 김하늘 15163
이제는 편안해질 수 있을까요 file 2017.04.17 안유빈 14687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Remember Sewol' 1 file 2017.04.16 김채원 19221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4월 16일 file 2017.04.16 이지연 16319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20418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6406
세월호 참사 3주년 기억식 2 file 2017.04.16 최다영 16447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8257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6356
[의혹검증] 세월호 인양 지연은 의도적일까···? 2 file 2017.04.15 김정모 19216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6333
아베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 '아키에 스캔들' 2 file 2017.04.11 박우빈 17320
세월호 인양, 시민들의 생각은? 2 file 2017.04.10 김동현 14860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7475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5939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 file 2017.04.09 황예슬 19381
대통령 후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7 file 2017.04.03 김민주 16578
탄핵 판결을 내린 헌법재판관 8명을 고소한 우종창, 그는 누구인가? 1 2017.04.02 김민정 17063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20190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9641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6227
사라져야 할 권력 남용 5 file 2017.03.31 전원정 20225
일본, 대만, 노르웨이까지… 과거 중국의 경제 보복 4 file 2017.03.31 남희지 18441
대중을 사로잡는 한마디,슬로건 4 file 2017.03.30 강민 18749
대구 '평화의소녀상' 희망을 달다 2 file 2017.03.29 김나현 16609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8032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4831
사드 보복 조치에 정면돌파? 4 file 2017.03.27 김찬 14344
끝나지 않는 '금수저 선생님' 채용 논란, 그와 맞선 한 교사의 용기 있는 발언 2 file 2017.03.27 최서영 23159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15693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8073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8987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9654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15303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5715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15916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15401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15013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5265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5270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53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