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5일 후면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 시작할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지난 4년간, 우리는 검증되지 못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많은 충격과 분노를 느껴야만 하였다. 지난 충격과 분노의 4년 역시 시작은 선거였다. 이번 선거가 가지는 중대한 의미는 우리가 느껴야만했던 지난 4년간의 충격과 분노를 반성하는 의미가 가장 클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 갈림길에서 서있다. 국민의 한 개의 종이가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대선 준비에 한창 바쁘다. 이런 헷갈리는 대선일정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하여 이러한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구성모 기자]
1. 먼저, 각 당별로 최종 후보자 선출 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강원 순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대부분 투표하지 못한 사람들이 투표), 순회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결선 ARS(4월 4일~6일), 결선 인터넷(4월 6일~7일), 결선 투표소투표(4월 7일) 이 실시되고 최종적으로 4월 8일 결선 현장투표가 실시되어 민주당의 최종 대통령 후보가 결정된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난 20일 본경선 후보 4명을 결정하였고, 이후 3월 26일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민 여론 조사를 3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대통령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당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4월 4일에, 바른정당은 3월 28일에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2. 대선일정의 공식적인 첫 관문은 후보자 등록이다. 4월 15, 16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게 된다. 이때 후보자는 정당인일 경우 대부분이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 명이 등록하게 된다. 민주당의 경우 4월 3일, 한국당 3월 31일, 국민의당 4월 4일, 바른정당 3월 28일에 최종으로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2월에 심상정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후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4월 17일~5월 8일로 총 22일에 걸쳐 실시된다. 4월 25일~30일까지 재외투표가 실시되고, 5월 4일, 5일에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5월 9일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복잡하지만 단순한 한국식 선거 문화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을 해독하는 방법은 역시 국민 한 사람의 투표일 것이다. 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분명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건인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구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