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1일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서는 2017년도 민족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 독립만세 재현활동을 개최했다.
주최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중앙고등학교 중앙교우회이며 장소는 중앙고등학교 일민체육관과 인근 독립유적지였다.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 이 행사는 모두 2부로 이루어졌는데 1부는 민족정기선양을 위한 캠페인활동, 3.1 운동의 의의를 다지는 다큐드라마 상영, 제 98주년 삼일절 기념 3.1독립만세 재현행사로 이루어졌다. 2부는 3.1 독립만세운동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돌아보기였다.
1부 행사인 3.1 독립만세 재현행사는 국민의례와 호국수련활동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이원행 한국성소년봉사단연맹 수석부총재가 3.1독립만세 재현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이규석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 및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총재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청소년 봉사단 연맹 회원인 각 지역 중. 고등학교의 프론티어 봉사단 소속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어서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 3창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2부 행사로는 3.1운동이 발원된 계기가 된 역사적 장소인 중앙고보 숙직실에서부터 출발했다. 중앙고보 숙직실은 일본에서 추진하던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계획를 국내에 알려 3.1 독립운동을 촉발시킨 진원지이다. 교문 밖-3.1독립운동 기념터/유심사 출판사 터-인촌길-손병희 선생, 이상재 선생 집터를 돌아보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만세를 부른 그날의 정기를 되새겨보는 활동이 이어졌다.
각 지구의 프론티어 단체 역시 행사에 참여하여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활동을 벌였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혜준 기자]
이번 삼일절 독립만세재현 행사를 통해?참여자들은 여러모로 행사의 취지대로 당시 삼일절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가 역사를 잊지 않고 나라의 정신을 본받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4기 조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