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by 4기김재원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38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4416일에 일어났던 세월호 침몰 사건. 3년이 지난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어서야 416일의 진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것에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선두에 앞장서고 언론사들과 각종 여론들이 뒤따랐기에 진실을 밝혀내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꽤 오랜 시간을 거쳐 빛을 보게 된 진실을 수도 있겠지만, 진실이 낱낱이 드러난 오늘날에는 걸린 시간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씩 따져보자면, 국민들의 힘이 가장 큰 요소를 한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하는 것조차 끔찍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빛을 비췄던 광화문 촛불집회가 국민들의 힘을 대변해줬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한명, 두 명 정도만 참가했었다면 언론에 보도되어 전 세계로 알려지는 것은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같은 뜻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같은 장소에 촛불을 들고 모여 하야하라”, “탄핵하라를 외쳤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대통령 실상과 배후에 숨어있었던 비선실세의 모습이 전 세계로 알려진 것 아닐까요.


또 하나의 관점에서 보자면, 각 언론사들의 노력도 보탬이 되었습니다. 언론사들이 진실들을 조작해가며 보도해나갔다면 국민들은 평생 언론을 신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사실상 최고조로 신뢰하고 있는 언론사인 JTBC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되어있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정보들을 하나씩 파헤쳐가면서 전달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사실적인 증거들을 텔레비전을 통하여 뉴스를 시청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신뢰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JTBC말고도 24시간 뉴스만 보도하는 YTN은 뉴스에 대한 사상과 의지로 뭉친 기자들, PD 등 언제나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서 24시간을 직접 발로 뛰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24시간인 하루 동안에 오락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고 계속 뉴스만 방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더 열심히 취재하고 방송하며 시청자들에게 진실을 알려줍니다.

진실성있는 언론보도를 위하여 직접 발로 뛰어가며 진실을 찾는 분들이 존재하므로 대한민국은 아직 살아갈 수 있는 국가입니다


KakaoTalk_20170324_21400738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재원기자]



국민과 언론이 서로 힘을 합쳐 진실을 밝혀낸 이번사건처럼,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미래의 사건들도 가까운 과거처럼 행하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봅니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재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69956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85756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073702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4122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14099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4099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13797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간의 삶, 더욱 필요해진 로봇세 file 2017.03.25 임선민 16827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7267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15087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3582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13461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13712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14444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6598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13825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8698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4667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14166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3400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3513
세월호 인양, 현재 상황과 의혹들 1 file 2017.03.24 민병찬 14999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4029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5936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21664
이화여대 총장 선출,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2 file 2017.03.23 박하연 14559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6205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8589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13124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12736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13391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5039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15925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23247
문재인의 번호와 참여정치 2 file 2017.03.22 최우혁 12990
국민을 위한 공약제안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file 2017.03.22 박천진 14075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12896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4784
대학원 조교들의 현실 2 file 2017.03.22 최동준 16228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3801
다시 한번, 국민의 힘을 증명하다. file 2017.03.21 정영우 14465
세월호 인양작업... 또 다시 지연 2017.03.21 황서영 12761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5293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4565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13458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20312
뜨겁게 불타올랐던 133일의 끝, 마침내 봄이 오다 1 file 2017.03.21 4기류지현기자 67375
야자 폐지, 석식 중단, 꿈의 대학, 과연 꿈의 교육 실현 가능할까? 2 file 2017.03.20 윤익현 16834
“사람이 다스리지 말고 법이 다스리게 하라” 1 file 2017.03.20 이윤영 14683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file 2017.03.20 김윤영 12437
청소년들, 사드(THAAD)를 어떻게 생각할까? 1 file 2017.03.20 4기이예인기자 14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