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백종민기자]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는 창체 동아리와 더불어 자신의 진로와 맞는 자율 동아리를 자유롭게 조직하여 운영할 수 있다. 창체 동아리는 매주 수요일 5, 6 교시를 이용하지만, 자율 동아리는 따로 학교에서 시간을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야간 자율학습, 주말을 이용해 활동한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바로 신설 자율 동아리인 AVI이다. Activity and Volunteer toward International stage의 약자로, 진로가 국제무대로 나아 가는 것을 희망하는 5명의 학생이 조직하였으며, 최빈국지원 봉사활동, FAQ 번역 활동, SNS 한국문화 홍보 활동, 외국인 인터뷰와 기사쓰기, 크라우드 펀딩 기부, 모의 유엔 등의 활동을 하며 1년의 목표는 ‘크라우드 펀딩’이다.
동아리가 운영되는 방식은 먼저 학교에서 “최빈국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소개를 한다. 그 결과물로 동아리에서 SNS 계정이나 외국인과의 인터뷰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그 나라의 기아, 내전, 의료, 교육실황에 대해 조사 후 크라우드 펀딩 홍보를 한다. 그 후 모인 돈으로 최빈국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응급 키트 등 물품을 만들어 보내준다.
또한 더 나아가서, 직접 외국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궁금해하는 한국의 문화, 꿀팁, 관념들을 기사화하고, 또 우리가 알려주고 싶은 한국에서의 꿀팁,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동아리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한다.
올해 신설 동아리이기 때문에 완벽한 활동이 이루어지기 힘들겠지만, 처음인 만큼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된다. 2019년 한 해가 후회 없는 1년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응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백종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