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박단희기자]
2019년도 4월 26일 함창중·고등학교 천마학생오케스트라는 함창 천마플라자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함창중·고등학교는 이번 개교 71주년을 기념하여 총동문회 행사와 함께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봄밤에 들려오는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상주와 문경 지역민과 재학생 그리고 동문 및 학부모님들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특히 학부모들로 구성되어있는 중창단과 함창 지역민의 공연을 통하여 이번 주제인 '화합의 하모니'를 조금 더 부각 시킬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주대중 이사장은 "오랜만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음악에 마음을 맡기는 포근한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연주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김희근 교장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함창고등학교 천마학생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함창중학교 학생들로 처음 창단되었다. 중학생들이 고등학생으로 진학함에 따라 2016년 함창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재편성하여 지금까지 사교육을 통하지 않고 오로지 토요일 방과후 학교와 수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히 상주, 문경 지역의 요양병원을 다니며 연주봉사활동과 화랑문화제 등 많은 공연을 이어왔다. 그리고 음악 연주 등을 봉사활동으로 하는 문화적 경험이 적은 낯선 농촌 지역에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화합을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1기 박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