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8일, 원주 반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날 반곡중학교 학생들은 외부 강사들의 설명과 지시에 따라 순조롭게 기부 물품을 제작하였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의견을 조율하고 정성스레 기부 물품을 제작하는 모습은 의미 있는 활동이었음을 보여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선수민기자]
학생들은 기부 물품인 천연비누 그리고 천연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니 제작 과정이 신기하고 우리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동시에 기부 물품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기부 물품을 다 만들고 학생들은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 그리고 할머니께 진심을 담아 정성스럽게 편지를 써 내려갔다.
이날 진로활동을 진행해주신 외부 강사들은 시간을 쪼개서 체험활동을 하며 동시에 나눔 봉사를 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알게 하며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감사를 표현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날 과학, 수학, 영어와 같은 기존 과목 수업이 아닌 색다른 수업을 하며 단순히 지식을 쌓고 평소와 같은 공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낀 반곡중학교 학생들은 이 수업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라며 만족해했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1기 선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