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신주한기자]
2019년 4월 2일,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전남외고) 아침 자율 동아리 G.I(Global Issue)가 ‘한국 사회 SDGs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G.I는 국제시사 탐구 동아리로서 지금까지 국제사회에서 발생한 많은 분쟁이나 사회적 현상 등에 대해 탐구했는데, 이번에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탐구하고 한국 사회에 관한 SDGs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한 것이었다.
G.I 부원들은 외교부와 국경없는의사회에서 게시한 영상인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UN SDGs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2분 안에 살펴보기' 영상을 시청하여 SDGs의 종류와 구체적인 목표에 대한 상식을 증진하였다. 또한 유엔개발계획(UNDP)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는 SDGs 관련 부분 중, 'Background on the goals'라는 글을 읽으면서 SDGs 탄생 배경에 대해 탐구하였다.
이후 동아리 부원들은 각자 더 나은 한국 사회를 위해 해결되어야 할 사회문제를 선정하여, 해당 사회문제를 소개하는 짧은 글과 함께 한국 사회 SDGs를 제작하였다. 연고주의, 양성평등, 갑질 등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SDGs를 제작하였고, 이후 1분 동안 자신이 만든 SDGs를 부원들에게 소개하면서 각각의 사회문제를 알리고 해결 의식을 고취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활동에 대해 동아리 부원 강채연 양은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많은 사회문제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국제 사회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자국의 사회문제를 잘 알고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 활동은 더욱 의미 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당 활동 이후, G.I 동아리 장은 호비한국본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청소년 외교 에세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 외교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경험을 위해 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G.I는 자신의 진로 및 흥미와 관련하여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신주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