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4일 창원신월고등학교에서 2019년 입학식이 열렸다. 총 204명으로 9반씩 나누어 학생들이 입학하였다. 이번 입학식에는 전과는 다르게 학생회장과 신입생 3명, 교장 선생님의 독서 활동 발표 시간을 가졌다. 전과는 다른 활동이니만큼 신입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반 배치 고사를 치고 수석으로 들어온 학생은 단상에 서 교장 선생님께 상을 받고 친구들에게 환호를 받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새로 오신 선생님과 각 반의 담임선생님의 소개도 하였다.
이번에 입학한 김윤주 학생은 "중학교 때와 달리 진지하고 엄숙해서 무서웠다. 하지만 새 친구들을 만나고 새 학교에 입학하니 떨리기도 했다.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 공부를 제일 열심히 해야 할 시기, 10대의 마지막 시간들이라 더 떨렸던 것 같다. 무섭고 떨리기도 하지만 행복하기도 했다. 새로운 출발점, 이 기나긴 3년이 지나면 내 자유라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1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졸업해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기, 10대의 마지막 생활을 후회하지 않게 보내기가 제일 이루고 싶은 다짐이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창원신월고등학교에 들어온 것은 신의 한 수”라며 덕담을 나누어 주셨다.
바쁜 3월에는 모의고사, 동아리 가입 등 학교 내의 재밌는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2019년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추억으로 다가갈 것이 기대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예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최예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