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란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VANK)로, 민간 사이버 사절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박기태 단장은 전 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세계 곳곳에 한인 동포를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꿈을 격려하고 함께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반크를 설립하였다. 즉, 반크란 인터넷상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알리고 우리나라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는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박재원기자]
가장 잘 알려진 반크의 활동으로는 독도와 동해의 올바른 표기 알리기가 있다. 동해 같은 경우, 외국의 세계지도에 ‘일본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반크는 이런 작은 오류부터 바로잡아 나갔다. 이 외에도 반크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을 비판하고 직지심체요절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재들을 홍보하기도 한다.
우리는 흔히 “우리나라는 세계지도에서 코딱지 크기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반크는 그 코딱지만 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한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봤을 때 ‘일본, 중국 옆에 있는 작은 나라’ 보다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는 것이 바로 반크이다. 이번 새 학년에는 영어, 역사, 지리 공부뿐만 아니라 리더십, 글로벌 에티켓까지 키울 수 있는 반크 동아리에 가입해 우리나라를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박재원 기자]
기사 잘 읽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