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10분까지 무주중학교 강당에서 2018 마을 교육 한마당을 추진하였다. 1시부터 1시 45분까지는 학생회가 온전히 기획하고 주최하여 진행하였고, 본격적으로 1부 공연인 무주중 노래자랑을 하고 2부에는 마을 예술인을 초청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마을 교육 한마당이지만, 실제로는 학생회와 놀이마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학생회의 주최와 기획 아래 진행된 행사라고 한다.
학생회가 주최한 이벤트의 컨셉은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라'이다. '학생회를 이겨라'라는 게임에서 승리를 해서 티켓을 얻으면 추억의 문방구에서 달고나와 불량식품 2개, 뽑기 1회 권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학생회를 이겨라 게임에는 학생회 임원과의 뿅 망치 대결에서 승리, 사격을 통해 3번 기회를 통해 8점 이상 한 번이라도 나오면 통과, 남자는 3번 만에 농구 자유투, 여자는 넷볼 골대에 자유투를 하는 것이 있다. 그렇게 얻은 티켓으로는 달고나와 불량식품을 얻을 수 있고, 뽑기 1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뽑기의 1등에는 상품권을 주었다. 또 강당 밖에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로 잘 장식해놓아서 선착순 100명에게 직접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주는 작업도 하였다. 그러나 날씨가 워낙 추워 학생들이 복도에 가지 않고 모두 강당에 몰려, 사진을 찍으러는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지 제공=무주중학교 방송부장,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진행되어 거의 모든 상품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학생회 임원들의 수차례의 회의와 준비를 통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나중에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더니 학생회 주최 추억의 문방구 행사가 가장 재미있다고 평하였다.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모든 계획과 준비, 진행, 마무리까지 모두 학생회가 하면서 학생회 임원들은 값진 경험을 하였고, 무주중학교 학생들도 올 한해 친구들과의 추억을 마무리하는 마당에서 친구들과 또 하나의 작은 추억을 만드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