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최은진기자]
효양고등학교 청소년 클럽 인터랙트가 3월 25일 월요일 '보물섬'이라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보물섬'이란 공부할 문제집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서 선생님들이 기증한 문제집을 나눠주는 행사를 말한다. 이 행사는 25~27일 약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문제집이나 참고서가 비싸서 구매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문제집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물섬 행사를 통해서 많은 친구들이 자신이 필요한 문제집을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인터랙트는 12~18세 청소년들이 봉사의 기쁨을 발견하고 리더십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마다 2차례의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스폰서 로터리 클럽은 인터랙트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리더십 기술을 함양하는 과정에서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의 인터랙트 클럽의 수는 20,372개로 159개국의 국가와 468,556명의 인터랙트들이 함께하고 있다.
효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인터랙트의 다양한 활동에는 INTERACT 지구 대회, 요양원 봉사, 카네이션 접기, 카드 우체부, 공부방법 수집 & 책 만들기, 산타랙트 등이 있다. 2019년도 인터랙트를 책임질 회장 권은서 학생은 인터랙트가 어떻게 운영되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올해 계획 중에 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 계획해 놓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고 봉사 동아리인 만큼 활동하면서 다들 뿌듯함을 한아름 얻어갔으면 좋겠고 효양고등학교 학생들한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동아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최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