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제8회 과학영재학교 우수 R&E 공동 발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영재학교 학생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각 영재학교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8개 영재학교(서울과학고등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6팀씩 선발되어 6개의 분야(물리융합, 화학융합, 생명과학융합, 지구과학융합, 수학융합, 정보 및 공학)로 나뉘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크게 포스터 발표와 구두 발표로 진행되며, 구두 발표에 참가하는 학교별 5개 팀은 과학기술원 및 포스텍(KAIST, POSTECH, GIST, DGIST, UNIST) 총장상이 수여되며, 그 외에 팀은 인천예술영재학교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1일 차에는 개회식과 각 팀별로 제작한 A0크기의 포스터를 게시하고 자유롭게 관람하는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 이후 각 영재학교별로 1명의 학생씩 팀을 짜서 총 19개의 조가 친목 도모 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약 3시간의 시간이 주어지고 우수 R&E 발표대회에 걸맞은 로고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대회 2일 차에는 1일 차에 제작한 로고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각 학교별로 사전에 학교별로 신청한 5팀이 교수님들이 참관하는 앞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아침에 진행한 로고들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조에게 상품을 수여하였고, 폐회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은섭기자]
대회를 주최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이원희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 자리는 각 영재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R&E 성과와 활동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며, 영재학교 상호 간의 연구를 촉진하고, 교류를 통해 협력 정신과 창의적 연구역량의 함양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은섭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최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