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연우 기자]
지난 2017년 04월 14일, 나곡중학교 학생회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모든 정성을 바쳐 학생들에게 잊지 말라는 의미로 추모 행사를 주최하였다.
나곡중학교 학생회에서 손수 만든 노란 리본부터 나곡중학교 전교생들의 마음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까지 우리들의 마음은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연우 기자]
등굣길에 "기억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노란 리본을 나누어 주었다. 운동장, 각 교실의 스피커에서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 흘러나왔다. 또한, 아침방송 시간에는 세월호 추모 영상을 틀어주어 한 번 더 기억하자는 마음을 보였다. 나곡중학교 학생회는 그들의?따뜻한 마음이 나곡중학교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추모 행사를 주최하였다고 했으며, 내년, 그 후년에도 이 추모행사를 꼭 주최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어느새 세월호 참사는 3주기가 되었고, 우리는 3년이란 시간을 마음을 졸이고 또 졸이며 지내었다.
누구에게는 별생각 없던 7시간이 많은 사람을 애타게 하는 7시간이었다. 항상 우리는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들의 마음속에 깊이 묻어놔야 한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그 진실을 찾으려 더 노력해야 한다.
REMEMBER 20140416,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