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맞춰봐! 알려줄게!” 부곡고등학교 짱데스크 성황리 개최

by 4기임수빈기자 posted Apr 16, 2017 Views 206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산 부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SF’에서 4월 10일 월요일부터 4월 13일 목요일까지 동아리 부스 활동 ‘짱데스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짱데스크’란 ‘좋다’,‘완전’이라는 뜻의 ‘짱’과, 책상을 뜻하는 ‘데스크(desk)’의 합성어로 ‘완전 좋은 책상’, 의역하자면 ‘책상 앞에 와서 참여하면 완전 좋음’이란 뜻이다. 짱데스크는 부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SF에서 진행하는 전통있는 부스활동이다. 짱데스크에서는 1학년, 2학년으로 부스장소를 나누고 각각 ‘화학, 생명, 물리, 미적분1’(2학년), ‘과학, 수학’(1학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각 과목마다 4개의 문제가 있으며 참가자가 문제를 풀고 맞추면 사탕을 주고, 틀리면 과목별 담당자가 설명해주는 형식이다.




KakaoTalk_Moim_4Szw5UNFQoQ3L3gFDxrm28g3qiZyEh.jpg

2학년 활동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빈기자]


KakaoTalk_Moim_4Szw5UNFQoQ3L3gFDxrm28g3qkBVEB.jpg

1학년 활동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빈기자]



 짱데스크는 부스 시작과 동시에 홍보를 시작하며 초반에는 참가자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부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문제를 풀고 싶은 학생들의 참여가 가득했다. 어제 문제를 틀려 사탕을 받지 못한 친구가 내일 도전정신에 가득 차 새로운 다른 문제를 풀어보려고 시도하는 등 부곡고의 열정 있는 학생들이 짱데스크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었다.




KakaoTalk_Moim_4Szw5UNFQoQ3L3gFDxrm28g3qk1D9L.jpg

전체 활동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빈기자]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추며 느끼는 희열과, 몰라도 면박 주지 않고 차근차근히 이해가 될 때 까지 설명해주는 담당자 친구들을 통해 완벽하게 그 과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짱데스크 문제를 내는 과목별 담당자 친구들도 미리 그 문제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틀린 친구들에게 차근차근히 설명해주면서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부곡고등학교의 자랑인 ‘혁신 수업’, 가르치는 수업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상대방에게 가르치며 함께 배우고 알려주고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짱데스크 운영을 총괄한 과학동아리 SF의 부장, 부곡고등학교 2학년 송미나 학생과 짧은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Q. 짱데스크라는 부스활동을 운영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짱데스크는 예전부터 있었던 전통 있는 부스활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기가 없어서 담당선생님께서 없애는 게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를 없애버린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짱데스크를 다시 살려 볼 순 없을까? 저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동아리 부원들에게 다채롭고 재밌는 많은 활동을 할 기회를 주고 싶었고, 학생들에게도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짱데스크의 좋은 취지를 살리되 학생들이 참여하기 쉬운 방식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짱데스크는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열의를 높이고 동아리 부원들과 학생들 간의 지식 교류의 장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지금의 짱데스크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짱데스크를 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A. 짱데스크의 형식을 작년과 다르게 정반대로 바꾸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힘들었습니다 (웃음). 저도 처음 진행하는 방식이라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 많은 문제를 적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골치였습니다. 문제들끼리 과목별로 자꾸 섞이기 일쑤였고요. 하지만 가장 큰 건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 오는 것 같아서 속상했었습니다. 그래도 동아리 부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또 참가자분들이 열정적으로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와 주셔서 참여해본 학생들이 많게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으로 SF의 첫 부스 운영이 마무리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동아리 SF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짱데스크 부스. 다음에는 SF에서 어떤 흥미롭고 독특한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68776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79321
동아리 교화의 '지구 지키기' 캠페인 1 file 2017.04.23 임승은 15721
미덕중학교의 즐거운 배드민턴 동아리! 1 file 2017.04.23 홍석준 18072
[인터뷰]울산 우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레드캠페이너',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1 file 2017.04.22 최가연 17601
강화여자고등학교에 찾아온 작은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1 file 2017.04.22 조윤경 15228
경복 비즈니스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글로벌비즈니스팀을 만나다! 1 file 2017.04.22 이하늘 21576
교내 동아리,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열어 2 file 2017.04.22 김미현 15576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2 file 2017.04.22 김보미 19271
별가람고 학생회, "새로운 도전, 학생인턴제 ” 1 file 2017.04.22 황현지 16395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4938
벚꽃으로 시작해 폭우로 끝난 '백신중 2017 체육대회' 2 file 2017.04.22 권윤주 23469
철원고교 학생들의 위안부 소녀상 배지 제작, '나를 잊지 마세요' 2 file 2017.04.22 김효진 18303
창설 5년 기념 새 단장, 서울중산고 경제 동아리 CZAR의 'CZAR 2017 프로젝트' 2 file 2017.04.22 정세호 16459
예의를 갖춘 스포츠인, 한얼 1 file 2017.04.21 유은주 16862
기흥고등학교, 세월호를 기억한다. 1 file 2017.04.20 윤은서 22457
부산 과학 축전 - 양운고등학교 LAB 동아리 2017년 4월 16일 1 file 2017.04.20 전제석 21576
당신은 소리내는 청소년입니까? 1 2017.04.20 이승은 14352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15258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3990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다사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한울의 마리몬드 캠페인 4 file 2017.04.18 강채원 19158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노란 물결로 물든 덕정 고등학교 1 2017.04.18 한지나 14743
아직도 주입식 교육이 대세? 2 file 2017.04.18 유지예 17658
양지중학교 CCG 제 1회 MUN 1 file 2017.04.18 정혜윤 18037
"버찌" 동아리를 만나다! "공주여고, 제37회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4.18 정가영 23836
노란 리본을 가슴에 새긴 모든 순간들이 눈부셨다. (Feat. 충남외고) 1 file 2017.04.18 이정연 15159
Remember 0416;이화여자고등학교의 세월호 추모 주간 1 file 2017.04.18 이가영 15372
부산남산고등학교 프로그래밍 동아리 "로직스" 1 2017.04.18 임지훈 17534
꿈을 위한 날갯짓, 대구동부고등학교 승무원동아리 '렛플'을 만나다 1 file 2017.04.18 김도영 22473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라!!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리더십 캠프 1 file 2017.04.17 이동준 17031
가온 고등학교의 특이한 대회: 수학 창작시 공모전 6 file 2017.04.17 김주명 30908
TEDx 율향 Talks,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해나가다 1 file 2017.04.17 김혜진 17533
"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통합교육 편) 1 file 2017.04.17 정가영 18889
5월 9일 대통령 선거, 우리도 알고 가자 1 2017.04.17 김유진 14253
IT산업의 새로운 도약!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4 file 2017.04.17 최기영 16060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사무소 소진욱 이사와의 소중한 만남 1 file 2017.04.17 박주연 16794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14791
둔산여고, 공동체의 날을 맞아 음악회를 열어 1 file 2017.04.16 전초현 16839
우리들의 꿈을 틀에 담다. 남해고 영상동아리 꿈틀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4.16 곽다영 17015
“맞춰봐! 알려줄게!” 부곡고등학교 짱데스크 성황리 개최 1 file 2017.04.16 임수빈 20645
경남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과의 특별한 만남 1 2017.04.15 정다우 24919
진실은 다시 떠오른다 1 file 2017.04.15 김수림 16817
1089일간의 수학여행, 가슴에 묻다 2 file 2017.04.15 김다현 16276
개성고 영어특강 '앞으로 세계시민', 잊혀지는 역사를 상기 시키다! 1 file 2017.04.15 허지민 20270
세월호 3주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1 file 2017.04.15 김연우 14135
인천정각중학교, 2017 '꿈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하다 2 file 2017.04.15 윤혜인 19278
울산우신고등학교의 사랑스런 귀염둥이들 1 file 2017.04.15 4기임소연기자 16023
우리 모두 Scientist!! - 과학체험의 날 1 file 2017.04.15 신승목 26347
전북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1 file 2017.04.14 이채연 17351
"사과를 전해 마음을 전하세요!" 서원중학교에서 사과데이 캠페인 열려 1 file 2017.04.14 장서연 18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