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학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과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희망 여부에 따라 다양한 행사 수학경시대회, 과학탐구대회, 발명 만화 그리기 대회, 발명 캐릭터 그리기 대회, 과학글짓기, 과학 골든벨, 융합과학대회, 과학토론대회, 건축디자인 탐구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미지 제공=학성여자고등학교 선생님]
과학 골든벨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과학 토론대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3개를 선택해서 친환경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대회를 진행했고 건축디자인 탐구대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체육에 관련된 체육관, 농구장, 야구장 등 건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과학 골든벨에서는 과학 골든벨을 진행하기 전 간단한 과학지식으로 ox 퀴즈를 진행했고 패자부활전도 열렸다. 이긴 1학년 학생들이 과학 골든벨을 펼쳤다. 최종으로 이긴 학생이 있는 반에는 간단한 먹거리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융합과학대회에서는 1kg 추 3개 올리기를 목표로 A4용지로 다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약 100분 동안 다리를 만들었다. 완성된 다리에 추를 올리기 전 학생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추를 올릴 때 쓰러진 팀도 있었고 비틀어진 팀 그리고 버틴 팀도 있었다. 쓰러진 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버틴 팀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미지 제공=학성여자고등학교 선생님]
과학 융합 대회에서 다리를 만들기 전 계획서를 적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한 학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ㅇㅇ학생의 소감을 들어봤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못하고 힘들었는데 과학의 날 행사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얘기하면서 하나의 좋은 추억이 생긴 거 같아서 좋았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