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학년 학생들이 복도를 바쁘게 왔다 갔다 하며 종이를 벽에다 부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다른 학생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학생들의 뒤를 쫓아 학생들이 부착한 종이를 읽고 있다. 그렇다. 동탄 중학교는 동아리 모집에 한창이다.
동탄 중학교 자율동아리는 2, 3학년 모든 학생 모두 어떠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그중에 수 많은 동아리 중 한 자율동아리인, 동탄중학교 도서부를 소개해보려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호기자]
동탄 중학교의 자율동아리 중 하나인 도서부는 자율동아리로, 담당 교사 1명, 부원 13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도서관에서의 더욱 편리한 독서 활동과 학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재학생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하여 서가를 정리 및 배열하고 축제 시 부스 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다호기자]
도서부는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하여 3월 8일 모임을 해 어떻게 부원을 모집할 것인가에 대해 토의한 뒤, 3월 9일부터 15일까지 홍보지를 부착하고 희망자에게 자기소개서를 배부하여 1학년 6명, 2학년 6명의 1차 합격자를 추려내었다. 1차 합격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기 위해 도서부는 도서관 홈베이스에 1차 합격자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부착하고 개별 통보를 하였고, 이틀 뒤인 17일에 2차 면접을 통하여 1학년 4명, 2학년 3명 총 7명의 신입 부원을 선출해 내었다.
한편 도서부원들은 3월 22일 방과 후 신입 부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