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미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희원기자]
10일 금요일, 전주공업고등학교 전교생은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전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음악회를 진행하였고, 신입생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도 함께 참석하여 즐길 수 있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전통적으로 신입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음악회 시작 전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이 학교폭력예방교육도 함께 하여 음악회도 즐기고 교육도 받는 자리가 되었다.
재학 중인 관악부와 졸업생 관악부가 함께 연주를 개최하였고 상당한 수준의 연주를 보여주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 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이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클래식을 메들리로 연주하고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들을 엮어 연주하기도 하고 또 다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들을 연주하는 등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곡 들을 들려주었다.
음악회가 끝난 후 한 학생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감정 이입이 되어 눈물이 나는 것을 참느라 힘들었다', '역시 관악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교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의 힘찬 박수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끝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전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