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여자고등학교에는 독서토론 동아리인 '토론의 품격'이 있다.
'토론의 품격'은 도서를 읽고 책 안에서 관련되는 논제를 정한 뒤 심층적인 토론 활동을 하는 심화 동아리이다.
지난 1년간의 활동으로 많은 인문학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으로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이미지 제공-데레사여자고등학교 토론의 품격]
이틀 동안 진행된 학예제를 맞아 우리말 겨루기, 책갈피 만들기, 토론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구성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승은기자]
학교 내 활동 외에도 1박 2일간의 인문학 캠프에 주최하여 태백산맥 문학관, 김영랑 생가, 사의재 등을 방문하면서 여러 작가의 작품들을 접하였고 작가들의 생애를 조사하여 배경지식을 넓히는 경험을 했다. 흔히 토론이라고 하면 지루하거나 부담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논리 정연하게 펼치며, 상대측의 주장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게 도와준다.
3월 22일, 2017학년도를 맞아 들어온 신입생들과 첫 번째로 갖는 동아리 시간이 다가온다.
새로운 구성원들과 걷는 첫걸음인 만큼 이후의 1년 동안의 활동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승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