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상일 토론·연극 동아리 ‘play S.O.D.A’의 톡톡 튀는 매력!
[이미지 제공=상일여자고등학교 play S.O.D.A]
‘play S.O.D.A’는 ‘연극’ 그리고 ‘무엇을 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play’와, ‘Sangil Original Debate Association’의 합성어이다. 올해 10기를 맞은 ‘play S.O.D.A’는 상일여고의 대표 동아리이며, 한국토론아카데미 원장님이신 류 선옥 선생님의 지도하에 꾸준히 토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폭넓은 분야의 논제들에 대해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원탁토론, 의회식 토론, CEDA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 법과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을 터득해나간다. 현재 ‘play S.O.D.A’에서는 상일 토론광장, 독서토론 세미나 등 큰 교내 대회와, 연례행사인 청소년 참여 모의법정(연극)을 주최하고 있다. 부원들은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토론대회와 창의체험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영어토론도 진행하게 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도 길러나가고 있다.
동아리 내 교육과학부, 경영 경제부, 법정치·외교부, 언론 정보부, 심리학부로 나누어져 있어 각 부서의 분야에 따른 토론 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해갈 수 있도록, 부서별로 DDP 진로박람회 등의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문화가 한 국가의 민주주의를 평가하는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토론은 어느 분야에서든 필수적인 의사결정의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는 사회에서도, 학교에서도 토론이 비활성화 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일여고의 ‘play S.O.D.A’는 토론문화의 확산과 토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류 선옥 선생님이 동아리 학생들에게 늘 해주시는 말씀이 있다. “토론을 이끄는 자가 세상을 이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