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짧게는 2달, 길게는 1년 이상 이화여자고등학교의 입학을?준비했을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학교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가영기자]
입학식은 2시에 시작되었다. 학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을 비롯한 자매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본교의 역대 교장선생님들, 이화외고 교장 선생님 등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다른 학교와는 달리 특별하게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인, 의, 예, 지, 진, 선, 미, 신, 희, 애, 효, 제' 의 순서로 한 명씩 앞으로 나가 교장선생님과의 악수 후 담임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책과 교표를 배부받았다. 또한, 중학교 내신 우수자로 선정된 27명은 입학 장학금을 받아 많은 학생들의 축하를 받기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가영기자]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될 신입생들을 응원하고 3년 동안의 이화에서의 생활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어 이화인 모두가 배꽃 길만 걷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