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덕원여자고등학교 학교법인이 금룡학원에서 우정학원으로 명의가 변경되었다. 우정학원은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 덕원여자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덕원중학교, 능주중학교, 능주고등학교 등이 속해있다. 부영그룹은 건설업과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자세와 경영혁신 21세기 글로벌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자산규모는 20조 4340억 원으로 대규모 기업 집단 순위에서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덕원여자고등학교는 '21세기를 주도해 갈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와 학교의 발전, 그리고 원활한 교수학습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교의 불편한 시설들을 개선했다. 매점, 화장실, 자습실, 도서관 등등에 시설 공사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교실의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교체해주었다. 학생들은 쾌적한 시설을 누리며 전자칠판으로 인해 효율적인 수업을 하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덕원여고는 한층 나아진 시설로 자율성과 창의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할 것이며 학생의 여건과 능력에 맞는 교육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실천할 것이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되는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인성 함양과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훗날 '예절바르며, 약자를 위해, 국가를 위해 용기를 갖는 학생,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로 더더욱 발전할 덕원여자고등학교를 기대해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세린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세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세린기자]